In Dust

Top down + bottom up

많은 회사들이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위에서 구상해서 아래에 할당(top down):

실무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창의성이 떨어집니다.

실무자들에게 계획과 추진을 맡김(bottom up):

회사의 큰 그림이 고려되기 어렵습니다.

이런 딜레마를 절묘하게 해결한 사례가 온라인 안경판매 와비파커입니다.

처음에는 이 회사도 경영진이 업무를 계획해 개발자들에게 지시를 내렸습니다.
당연히 유연성이 떨어지고 실무자들은 소외되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4년 ‘와블스(warbles) 프로세스’를 만들었습니다.

와블스 프로세스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직접 결정하되 경영진의 의견도 반영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1. 전 직원들이 웹사이트 개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아이디어를 제출한다.

2. 관리자급 간부들이 각 아이디어에 찬성·반대 투표를 한다.

3. 점수가 매겨지면 개발팀은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반영해 아이디어를 선택한다.

4.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개발팀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개발자들이 자신이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선택해 진행함으로써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2016.9.15. 공동 CEO 데이브 길보아, 쿼즈)

우리처럼 빨리 진화해야하는 조직에 잘 맞는 시스템임을 확인했다.
개발팀은 업무선택 권한을 가질 수 있고 그러면서도 조직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2015.3. 와비파커 기술팀 블로그)

와비파커가 2년간 ‘와블스 프로세스’를 시행한 결과 직원들이 만족도도 매우 높았습니다.

관리자들은 지위가 높아질수록 과거에 일했던 아이디어에 전념한다.
와블스는 더 많은 아이디어가 수면위로 올라오게 하고 더 많은 경영진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든다.
결국 이들은 더 많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다.

(2016.9.15 쿼츠)

 

 

 

자료출처: ttimes.co.kr/view.html?no=20160919152677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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