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ust

헤밍웨이 처럼 글쓰기

헤밍웨이는 어려운 단어를 피했습니다.

호흡이 긴 만연체 문장을 사용한 동시대 작가 윌리엄 포그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헤밍웨이는 독자들이 사전을 찾아보게 만드는 단어를 한 번도 쓴 적 없다.

헤밍웨이는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가엾은 포크너! 그는 정말 거대한 감정적 울림이 어려운 단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나보다.

 

헤밍웨이 앱
작성한 글을 집어넣으면 헤밍웨이처럼 간결하고 단순명료한 글로 바꾸도록 코치를 해주는 앱이 나왔습니다.

길게 이어붙인 문장은 단문으로 쪼개고,

없어도 되는 형용사나 부사는 빼고,

같은 뜻이라면 더 쉬운 단어로 바꾸고,

수동형 보다는 능동형문장으로 바꿔줍니다.

 

실제 한 마케팅 담당자가 똑같은 고객 이메일을 보냈는데
이 앱을 이용해 수정한 이메일이 원문보다 고객 응답 속도가 2배 빨랐다고 합니다.

미국 매체 쿼츠의 한 기자가 자신의 기사 일부를 넣어봤습니다.

원래 기사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2009년 ‘세금의 날’에 좋은 날씨를 경험한 지역구의 집회는 더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지역구의 대의원이 더 보수적으로 투표했고 2010년 의회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자가 상당히 증가했다.

앱을 이용해 바뀐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뀐 기사

2009년 ‘세금의 날’ 날씨가 좋았던 지역은 결과가 매우 달랐다.
의원들은 날씨가 좋은 지역에서 더 보수적으로 투표했다.
2010년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에 대한 투표율 또한 더 높았다.

어렵게 쓴다고 훌륭한 글도 아니고 쉽게 쓴다고 깊이가 없는 글이 아닙니다.

 

 

 

자료출처: ttimes.co.kr/view.html?no=201703131535771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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