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ust

유앙겔리온 5화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디아스포라) 중 몇몇은 전통적인 교리, 유대인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들은 율법(토라)을 엄격하게 지킬 것을 맹세했던 바리새파를 선택했습니다.

이들은 율법을 시행하고 유대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경단원으로 행동할 준비까지 되어 있었습니다.

바울도 이러한 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그 때 내 동족 중 동년배들 사이에서는 누구보다도 유다교를 신봉하는 데 앞장섰으며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도 훨씬 더 열성적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1:14)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중 몇몇은 유대인의 전통 보다는 철학과 자연 과학이 발달한 헬레니즘 문화에 더 익숙했습니다.

자유주의적인 유대인에게는 제의적인 세부 내용을 강조하는 바리새파의 집착은 숨막혔으며..
(유대인은 율법의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라는 구절 때문에 유제품과 육류가 섞은 제품을 먹지 않음)

성지로 순례를 온 자신들을 상업적으로 착취하는 예루살렘 공회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이들은 정결과 식단에 관한 의식법 보다는 자비와 박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도들의 설교에 끌렸습니다.

사도들의 자유주의적 설교에 공회는 분개했으며 바리새인들도 이러한 설교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했습니다.
스테파노의 살해는 이러한 갈등이 고조되어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공동체는 예루살렘을 떠나야 했으며 이 중 일부는 다마스쿠스(다메섹)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바울은 대사제에게 이들을 모두 체포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올 수 있는 권한을 받아 다마스쿠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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